도서/개발 도서2 [Review]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" 객체지향 시스템은 협력하는 객체들의 연결망이다 "책을 읽으며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키워드 두 가지를 뽑자면, 단연 협력과 메시지다. 객체지향 세계에서는 의사소통 수단으로 오직 하나, 메시지만 존재한다. 저자는 협력을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메시지를 식별하고, 이를 바탕으로 객체들에게 책임을 할당하라고 강조한다. 이 내용은 객체지향 책을 처음 접한 1년 차 코린이였던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. 메시지를 통해 객체에게 책임을 부여할 수 있다니! 객체들이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협력하는 방식은 지금까지 생각해 온 클래스 위주 설계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이었다."이 얼마나 신선한 충격인가!!" 책을 읽으며 객체지향에 대한 관점이 완전히 새롭게 바뀌는 순간이었다. 책에서는 코드를 거의 찾아볼 수 없다. 대.. 2024. 11. 24. [Review] 이것이 취업을 위한 컴퓨터 과학이다 with CS 기술 면접 코딩을 시작한 지 어느덧 1년.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코딩하며 깨달은 점이 하나 있다.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CS 지식이라는 것.비전공자인 내가 이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선택한 책이 바로 "이것이 컴퓨터 과학이다".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, 그 뒤에 숨은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려고 노력 중이다."나도 이제부터는 CS 마스터!? 😎" 어려웠던 점하드웨어에 대해 잘 모르는 나에게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단연 컴퓨터 구조였다. CPU, 메모리, 보조기억 장치가 서로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시스템을 동작시키는지 이해하는 데 꽤나 애를 먹었다.개념 하나하나가 익숙하지 않다 보니 책을 읽는 데 시간도 오래 걸렸고, 머릿속에서 그림을 그리려니 쉽지 않았다. 그래도 조금씩 퍼즐이 맞춰지는.. 2024. 11. 16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