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트워크 공부를 하다 보면, 가끔 예상치 못한(?) 친구들이 툭 하고 등장하곤 합니다.
브로드캐스트를 이해했더니, 이번엔 또 다른 친구 루프백의 등장!
브로드캐스트가 네트워크 전체에 메시지를 뿌려주는 거라면,
루프백은 말 그대로 “내가 나에게 보내는” 특별한 통신 방식입니다.
🤔 그런데 이렇게만 들으면 살짝 낯설게 느껴지시죠?
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개발자 관점에서 바라보는 루프백을 빠르게 정리해보겠습니다.
🎤 그 누구보다 빠르게, 남들과는 다르게, 색다르게—
휘리릭! 정리하고 가시죠. 🚀
루프백, 그게 뭔데❓
루프백(Loopback)은 네트워크에서 “내가 보낸 데이터를 다시 나에게 돌려보내는 통신 방식”을 말합니다.
👉 쉽게 말해, 내 컴퓨터가 스스로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다시 받는 거죠.
여기서 드는 의문❗
“아니… 프론트/서버 개발자인 내가 이런 것까지 알아야 돼? 🤔”
라는 생각이 들었다면, 당신은 아직 개발자로서 성장할 기회가 남아있다는 뜻!! 🌱
🤗 우리에게 친근한 주소의 정체
프론트/백엔드 개발자라면 익숙한 주소가 하나쯤 있을 겁니다.
그것은 바로…
- 127.0.0.1:포트번호
- http://localhost:8080
프론트 개발자라면 '127.0.0.1:3000'에서 리액트 프로젝트 돌려본 기억,
백엔드 개발자라면 'http://localhost:8080'에서 스프링 서버 실행해본 경험이 있겠죠.
그런데 사실 이 주소들이 모두 루프백(Loopback)을 의미한다는 사실❗
📌정리하자면,
루프백은 외부 네트워크로 나가지 않고, 내가 보낸 데이터를 다시 나에게 돌려보내는 통신 방식입니다.
덕분에 우리는 굳이 외부 네트워크에 나가지 않고도,
내 컴퓨터 안에서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의 통신을 흉내 내며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었던 것이죠.
✍️ 마무리
오늘은 개발자 관점에서 루프백(Loopback)을 빠르고 간결하게 알아보았습니다.
이제 '127.0.0.1'이나 'localhost' 를 볼 때마다 "아, 이건 루프백이구나!" 하고 떠올리실 거예요.
루프백 덕분에 우리는 외부 네트워크 없이도 편리하게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었습니다.
"There's no place like 127.0.0.1."
절대 잊지 마세요. '127.0.0.1' 밖으로 나가면..
개고생입니다. 😱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 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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